2025년 극장가의 포문을 열며 극장 필람 무비로 떠오른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뜨거운 열정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박병장 역의 권해효는 알레한드로 역의 외국 배우 Fernando Lara와 함께 긴장 관계를 유지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진 후에는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느끼게 만든다. 여기에 박병장의 조카이자 작은 박사장 역의 박지환, 수영의 후배 재웅 역의 조현철, 국희 아버지 근태 역의 김종수까지. 캐릭터 간의 긴장 넘치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 순간 서로 의견을 나누며 몰두하는 모습을 통해 뜨거웠던 배우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만든다.
송중기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나에게 너무 소중한 영화다. 함께 모여서 생활하다 보니 끈끈해지는 현장이었고, 서로 가감 없이 나누던 대화들을 현장에서 아이디어로 쓰기도 했다”, 이희준 역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영화를 찍게 된 것도 정말 행운이다.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 해외 스탭들과 작업해 본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며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믿고 보는 명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 쫀쫀한 범죄 드라마의 장르적 재미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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