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홍현희♥제이쓴, 태국서 가족사진...“저희 이민 갑니다”

송미희 기자
2025-03-15 15:59:22
홍현희♥제이쓴, 태국서 가족사진...“저희 이민 갑니다” (출처: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개그맨 홍현희, 방송인 제이쓴 부부가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가족 사진을 찍었다. 

지난 14일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에는 ‘저희 이민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가족의 태국 치앙마이 여행 셋째 날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괌 여행 때 메이크업 사진에 이어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기로 했다.

홍현희는 “왔으니까 하나 해야죠. 태국 전통 의상 입고 사진 찍는 거”라며 “괌에서 해봤는데 남으니까 좋은 거다”라고 했다. 하지만 제이쓴은 “왜 가족사진을 찍는 거야”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저희 이민 갑니다


촬영장에 도착한 홍현희는 노출을 걱정하며 신중하게 콘셉트와 의상을 고민했고, 머리 장식을 쓰고 샤크라의 노래를 부르며 추억에 젖었다.

예상과 달리 태국 전통 의상을 입은 홍현희는 박수가 나오는 비주얼을 뽐냈다. 제이쓴은 “되게 잘 어울린다. 현희 씨 뼈가 가늘다”라고 감탄하면서도 “약간 닭봉에 살 많이 붙은 것 같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본격적으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제작진은 “팔도 엄청 조이는 것 같다. 피 안 통하는 것 아닌가”라며 팔에 걸친 장식에 살이 눌리는 홍현희 모습을 포착했다. 홍현희는 “뚱뚱해 보이는 각도는 찍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후, 가족들은 전통 태국 의상을 갖춰 입고 특별한 가족사진 촬영에 나섰다.

아들 준범이까지 함께 전통복을 입어 완벽한 태국 가족으로 변신했다. 촬영 중 제이쓴은 홍현희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제이쓴은 촬영 후 자신의 계정에 “행복했던 우리의 치앙마이ㅋㅋㅋㅋ 치앙마이 가면 이거 꼭 찍어보세요!”라며 추천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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