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나는솔로’ 16기 영숙, 교통사고로 뜸했다... “돈 협박 그만” 경고

이진주 기자
2025-01-09 16:31:13
‘나는솔로’ 16기 영숙 (출처: 백규민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6기 영숙(본명 백규민)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근황을 밝혔다.

8일 영숙은 자신의 SNS에 “모두들 안녕하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디엠이 많이 와서 천천히 답장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소식이 뜸했던 이유는 24년 연말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그러하듯 너무 가슴 아픈 소식에 마음이 무겁고… 기사들을 접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라며 “인스타에는 애도기간이고 뭐고 공구 홍보에 여지없는 팔이피플을 보며 같은 업자로서도 보기 불편할 정도”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제가 아침 출근길 교통사고가 났다. 저는 좌회전 신호였는데 상대방이 직진으로 달려들어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저는 하늘에 계신 큰 분께서 지켜주셔서 무사했다”며 “사고의 소리와 그때의 장면이 계속 눈앞에 보이듯 괴로웠고 심한 두통에 일상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오늘 퇴원하고 통원치료하기로 했다. 너무 걱정 마시라. 전 여자가 아닌 엄마, 아줌마라 끄떡없다”라며 안심시켰다.

끝으로 “종종 돈 요구하시며 계좌 보내시는 분들은 저 제 아들 키우며 먹고 살기가 참 힘들다. 돈 요구가 저에겐 협박으로 들리니 그만 하시는 좋을 것 같다”라며 “마지막이다. 파산신청 하시면 우리나라 좋은 국가에서 도와준다”고 경고했다.

한편 16기 영숙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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