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퍼나이프’ 박은빈x설경구, 차원이 다른 연기

송미희 기자
2025-02-26 09:46:08
‘하이퍼나이프’ 박은빈x설경구, 차원이 다른 연기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의 2025년 최초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나이프’에서 ‘세옥’과 ‘덕희’로 분한 배우 박은빈과 설경구의 ‘열연 모먼트 영상’을 공개,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공개된 ‘열연 모먼트 영상’은 박은빈과 설경구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담아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천재 의사였지만 스승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 섀도우 닥터 ‘정세옥’으로 분한 박은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세옥’이는 제가 맡았던 역할들 중 가장 본연에 충실한 캐릭터”라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의 본능적인 모습들에 집중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설경구는 “박은빈 씨가 이런 역할을? 새로웠어요. 박은빈 씨가 이 작품을 결정하는데 큰 몫을 했다”라며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박은빈은 “’세옥’이의 감정을 시청자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최대한 감정선들을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여 그가 표현해낼 ‘세옥’이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이자, 한때 가장 아꼈던 제자를 잔인하게 내친 스승 ‘최덕희’로 돌아온 설경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격이 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최덕희’라는 캐릭터가 뻔하게 보이지 않도록 변주하려고 신경을 썼다”며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세밀한 접근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하이퍼나이프 | 티저 예고편 | 디즈니+


특히 “’최덕희’는 마치 외딴 섬에 홀로 갇혀 있는 사람 같다”면서 “캐릭터를 정해놓고 일관되게 가면 매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 그 이면을 캐치하려고 애썼던 것 같다”고 덧붙여 인간적이면서도 냉철한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은빈과 설경구가 그려낼 복잡미묘한 사제 관계는 이번 작품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김정현 감독은 “다른 색깔의 두 사람이 보여주는 연기가 재미있었다”며 “’세옥’이와 ‘덕희’의 깊은 감정을 어떻게 풀어가고, 어떻게 대립하는지 지켜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면서 두 배우의 폭발적 열연으로 완성된 특별한 관계성을 강조했다. 박은빈 역시 “이렇게까지 오묘하게 뒤틀린 사제 관계는 보여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런 기이한 관계성이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포인트입니다”라고 전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와 메디컬 스릴러라는 독보적인 장르가 더해지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하이퍼나이프’는 오는 3월 19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