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CGV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5, 2026 KBO 리그’ 극장 단독 생중계 및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 CGV는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 2년간 KBO 리그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며, 야구와 극장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극장 생중계도 시작된다. 개막전은 오후 2시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경기로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마다 두 경기씩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 주간인 22일과 23일에는 특별히 이틀 연속 총 4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는 “야구를 극장에서 즐기는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극장 생중계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GV는 지난해 KBO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을 생중계해 평균 5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극장에서의 야구 관람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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